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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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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후기 올립니다 ^^
안녕하세요~ 지난 11월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예식 했던 신부 후기입니다~! 결혼을 하려면 식장 계약이 먼저라던 주변 분들의 조언에도 만사태평한 성격 때문에 세월아, 네월아~ 하고 있었더랬죠!올해 못하면 내년에 하지, 뭐~ 이런 생각?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께서 조용히 말씀하셨어요. “올해는 안 넘기고 했으면 좋겠다.” 두둥!! 평소 저의 선택과 결정을 늘 존중해주시고, 별다른 요구가 없으셨던 어머니께서, 요로코롬~ 청 아닌 청?을 하시고서야 비로소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9월 초순, 부랴부랴 단.기.속.성 식장을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 양가와 신랑신부 직장을 고려했을 때, 최적의 위치는 천안/아산이었습니다. 다행히 본래 아산토박이였기 때문에 천안/아산에 있는 예식장들은 대략 알고 있었고, 지인 분들 결혼식으로 다녀보기도 했다지만, 신랑신부가 되어 손님을 받을 식장을 선택하는 건 또 다른 문제더라고요~ 그래서 예식장을 고르기 위한 나름의 몇 가지 기준을 세워보았습니다! 1. 교통이 편리하고, 주차공간과 시간은 넉넉한가? 하객 분들이 자가용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찾아오기 쉬운 곳인가, 주차 공간과 시간은 넉넉한가? 하는 문제는 늘 중요한 조건이죠. 아산터미널웨딩홀은 이름에서도 딱~ 알 수 있듯 시외버스터미널에 위치해 있고, 도보 1~2분 거리에 동양고속버스터미널도 같이 있었기 때문에 교통적으로 편리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게다가 주차장이 유료 전환되어 식장 이용객을 위한 주차 공간 확보도 어렵지 않겠다는 판단도 들었고요. 주차시간도 2:30분까지로 넉넉했답니다~! 2. 단독홀인가? 신부대기실과 식장, 식장과 식당 간 동선은 가까운가?예식홀이 여러 개면 하객들이 섞이고 특히, 어른들께서 너무 어지러워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홀이 여러 개 있는 곳보다는 단독홀인 곳을 우선 고려했어요. 그리고 신부대기실에서 식장, 식장과 식당과의 동선도 살펴보았죠. 터미널웨딩홀은 한층 내 근접하여 모든 공간이 배치되어 있었기 때문에 당일 편하게 식을 치를 수 있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어른들께서 이동이 편하시다며 좋아하셨기에 더 뿌듯했답니다~! (부모님들 고생하시면 맴찢~ ㅠ) 3. 음식은 맛있는가? 사실 결혼식 많이 다녀보셔서 아시겠지만, 음식의 맛은 예식에 대한 손님들의 평가와 반응을 좌우하잖아요? 신랑신부는 물론 손님 치르느라 양가 어른들 모두 신경 많이 쓰셨는데, 나중에 축하해주러 멀리까지 갔다가 밥도 제대로 못 먹었다는 말 나오면 얼마나 속상한가요~ 그래서 이 부분에서 정말 고민이 많았어요~ 아산에서 뷔페 맛있기로 소문난 **웨딩홀에 있잖아요? 그래서 부러 저희와 같은 생각하는 예식 시간대에 다녀와 봤죠~ 네, 음식 맛있었어요! 그런데....... 식이 몰리니 손님들이 식당 안으로 다 들어오지 못하고 엘레베이터 앞에서 한참 기다리고 계시더라고요~ 그 모습을 보는데, 너무 피곤해보였어요. 2~3가지 메뉴를 제하고는 크게 특별한 게 없는 듯한데(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뷔페는 먹을 땐 맛있는데 먹고 나면 뭐 먹었는지 모르겠는 아이러니?) 저리 기다려야 하나 싶기도 하고, 양가에 연로하신 어른들도 많은데 저런 사태가 오면 어쩌나 걱정도 되었더랬죠~. 다행히 시식해보신 양가 어머님들께서 터미널웨딩홀 음식도 맛있다고 하셔서 **웨딩홀 홍게인지 대게인지에 미련을 보이는 신랑을 만류하고 제 결정을 밀어붙였습니다. 결과는~~??? 굿, 굿, 굿!!ㅎㅎㅎ 친구들, 심지어 임신했던 지인한테까지 밥 맛있게 3접시나 먹었다고 칭찬 들었습니다. ㅎㅎㅎㅎ 4. 식장은 깨끗하고, 식에 어울리는 분위기인가? 이 부분은 특히, 신랑이 만족스러워하더라고요~ 식장이 웅장하고 생화 장식도 잘 어우러진 데다 버진로드도 길었어요. 조명을 받을 때 반짝반짝한 것이 제대로 주인공 느낌이 들었나봐요~그리고 플라워샤워도 위에서 자동으로 내려와서 마지막 사진 효과 연출하기 수월했답니다~ 식장은 뭐~ 휙~ 둘러보면 느낌적인 느낌~? 다 아실 테니 굳이 길게 쓰지 않겠습니다~ ^^ 그리고 변수!! 예식이라는 게 보통의 경우, 신랑신부가 생애 한번 겪어보는 일이잖아요? 당연히 서툴고 잘 모르겠는 일들 투성이인데 상담해주시는 분들이 무뚝뚝하거나 불퉁하면 얼마나 속상하겠어요~가뜩이나 준비 과정에서 심난하고 신경 쓸 일도 많은데, 좋은 일로 알아보러 갔다가 기분 상한다면, 저는 다시는 그 예식장 발들이기도 싫을 거 같거든요~ 그래서 상담해주시는 분의 말투나 태도, 사람을 대하는 가짐은 신랑신부가 예식장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는데 또 다른, 중요한 변수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이점에서 저희 커플 상담해주셨던 ○정○ 실장님, 칭찬해드리고 싶어요~ 이래저래 문의할 사항이 많았는데, 상냥하고 싹싹하게 일처리 해주셔서 계약 관계를 떠나 인간적으로 고마웠어요~ 그리고 패키지 진행하면서 만나게 된 미용 실장님, 드레스 셀렉 도와주신 직원 분, 당일 헬퍼분들, 사진 기사님들도 다 친절하셨어요. 덕분에 수월하고 즐겁게 식 잘 마무리 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한 분 한 분 다 좋은 기억으로 남아서 기쁘네요. 글이 생각보다 길어졌는데, 다시 고마운 마음 전하며 후기 마칩니다. 나날이 더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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